불꽃이 터진다는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하나 둘 발길을 돌리고 있었다.
우리 일행도 공사가 중단된 교량 위에서 셋팅을 준비한 채 한없이 기다리며 떨고 있을 수만 없었다.
선배는 애가 닳아 유성구청, 계룡스파텔 등등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로 시행 여부를 묻고 있었다.
(오늘 행사는 유성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스파텔 광장에서 행사 후 불꽃 행사를)
상현이한테 어디냐고 물으니 집에 돌아왔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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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가 넘은 시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은 기다린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.
자전거를 이용 가장 쉽게 접근하고 돌아올 수 기회,
이런 행사 참석 시는 두툼한 옷도 준비하고 간식도 휴대하여 참석했어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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